(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음상준 기자,이형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176명 발생했다. 지역발생 161명, 해외유입 15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155명에 이어 9일째 100명대를 유지했고, 세 자릿수 규모는 대구 경북 중심의 1차 확산기 때보다 7일 더 많은 29일째를 기록했다.
1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76명 증가한 2만1919명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6명, 격리 중인 사람은 3953명으로 전날 0시 기준 대비 84명 감소했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 14일 100명을 넘어선 이후 28일째 세 자릿수를 유지했다. 앞서 대구지역 1차 확산기 때 22일 연속 세 자릿수 확진자 발생 기록을 넘어선 상황이다. 폭발적 확산세는 꺾였으나, 빠른 안정세를 찾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으로 지난 8월 27일 441명까지 증가한 후 감소세로 전환해 이달 3일 200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지난 3일 이후 11일까지 '195→198→168→167→119→136→156→155→176명' 등 9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176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63명(해외 2명), 부산 3명, 대구 1명, 인천 8명, 광주 8명(해외 1명), 대전 11명(해외 1명), 울산 5명(해외 1명), 경기 47명, 충북 1명, 충남 14명, 전남 2명, 경북 2명, 제주 2명(해외 1명), 검역과정 9명 등이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161명으로 전날보다 20명 증가했다. 확진자 추이는 8월 27일 434명을 고점을 찍고 하락해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188→189→158→152→108→120→144→141→161명' 등 9일째 100명대를 이어갔으나, 이날 소폭 반등했다.
2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전날 204.5명에서 명으로 또 다시 감소했다. 지난 8월 8일 이후 8월 31일(304.43명)까지 24일간 이어진 상승세가 9월 1일 303.5명으로 꺾인 이후 지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은 서울 61명, 경기 47명, 인천 8명으로 총 116명을 차지했다. 이 가운데 서울은 9일 연속 100명 미만의 환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45명을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이 나왔다. 지역사회 6명, 검역단계 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유입국가는 대륙별로 중국외 아시아 10명, 아메리카 1명, 오세아니아 4명이다. 국적별로는 외국인 11명, 내국인 4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증가한 350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체 치명률은 1.6%로 나타났다. 누적 의심 환자는 211만9211명이며, 그 중 206만7869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94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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