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시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근 사흘 사이 가장 많은 63명으로 나타났다.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관련 신규 확진자만 15명에 달했다.
서울시는 11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63명 증가한 4589명이라고 밝혔다. 현재 1718명이 격리 중이고 2837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총 34명이다.
서울 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일까지 단 4일을 제외하고 계속해서 100명을 넘었으나 2일 69명을 기록한 이후 9일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이번에 집계된 신규 확진자 63명은 8일 49명, 9일 48명과 비교하면 다소 늘어난 규모다.
신규 확진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감염 경로는 신촌세브란스병원으로 전날에만 15명의 코로나19 환자가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는 18명이다.
종로구청 근무자 관련과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도 3명 추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각각 11명과 13명이다.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관련 확진자는 2명 추가돼 총 21명이 됐다. 동작구 JH글로벌 관련 확진자도 1명 더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0명이 됐다.
이외에도 동작구 요양시설 1명(누적 7명), 금천구 축산업체 관련 1명(누적 24명) 등의 감염 경로가 확인됐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도심집회 관련 신규 확진자는 없었다.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인 확진자는 12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는 10명, '기타'는 13명으로 집계됐다.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는 2명으로 모두 우즈베키스탄 방문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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