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비밀의 남자' 이채영이 강은탁의 실종을 사주하고 함께 하룻밤을 보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에서는 이태풍(강은탁 분)의 실종 사고 전말이 공개됐다.
이태풍은 택시 기사에 의해 낯선 곳에 버려졌고, 이로 인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해 집안을 발칵 뒤집어놨다. 비를 맞으며 낯선 곳에서 떨고 있던 이태풍 앞에 나타난 건 한유라(이채영 분)였다. 이경혜(양미경 분)가 이태풍의 짝을 구한다는 소리에 모든 일을 꾸몄던 것.
한유라는 사람을 매수해 택시 기사로 위장시켜 이태풍을 낯선 곳에 버려두게 했고, 이후 이태풍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었다. 한유라는 이태풍에게 "이제 괜찮아. 내가 왔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 오빠"라고 달래며 그를 이끌었다.
한유라는 잠든 이태풍의 곁에서 '다른 선택이 없어. 이게 최선이야. 태풍오빠 집안 정도면 나쁜 선택지 아니야. 이 아이 태풍오빠 아이로 만드는 거야'라고 생각하며 이태풍과 하룻밤을 보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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