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야권 정치인 알렉세이 나발니.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독일 외무정보국은 비밀회의에서 알렉세이 나발니를 독살하기 위해 사용된 노비촉 신경작용제는 이전 형태보다 독성이 더 강하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독일 매체 슈피켈의 보도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인 반체제 인사 나발니는 지난달 20일 항공편을 이용해 시베리아 톰스크에서 모스크바로 이동하던 중 기내에서 의식불명에 빠졌다. 그는 독일로 이송된 후 지난 7일 의식을 찾았다.


독일과 미국 등 서방국가들과 나발니 측근들은 나발니에 대한 독살 시도의 배후가 러시아 정부라고 믿고 있다.

슈피겔은 출처를 밝히지 않은 채 "화학무기금지기구(OPCW) 대표단이 나발니가 치료 중인 베를린의 병원을 주말 방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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