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김영광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조카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1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김영광이 '무지개 라이브'를 통해 일상을 공개했다.
김영광이 새 앨범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김영광은 "조카가 둘이 있다. 조카가 예쁘거나 귀엽게 나오면 누나가 사진을 보내준다. 진짜 힘이 나더라. 그래서 앨범으로 만들어주면 누나가 좋아할 것 같아서 샀다"고 고백해 '조카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김영광은 직접 인화한 사진들로 조카들의 앨범을 제작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저마다 휴대폰 앨범을 차지하고 있는 사진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성훈과 손담비가 각각 반려견, 반려묘의 사진들이 있다고 털어놓자 헨리가 "저는 셀카, 보여드릴까요?"라고 제안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광은 외계인 풍선 옷을 입고 등장해 조카와 영상통화를 하며 웃음을 주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조카들은 외계인에 잡혀가는 듯한 김영광의 모습에 무서워하거나 시선을 회피하며 기대와 다른 반응으로 그를 당황하게 했다. 김영광은 굴하지 않고 조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공룡 풍선 옷으로 바꿔 입어 혼신의 힘을 다했다. 그러나 결국 조카들은 잠들어버려 웃음을 안겼다.
김영광은 "사실 조카들이 우리 집에 놀러 왔을 때 했었다"며 "크니까 다가가니 무서워하더라. 누나가 더 좋아했던 것 같다"며 멋쩍어했다. 결국 김영광은 조카들의 반응에 "에이 망했다"고 아쉬워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이날 조카를 마주하는 김영광의 모습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온종일 멍한 표정으로 있던 것과 달리 처음으로 환히 웃으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던 것. 박나래 역시 그런 김영광의 모습에 "하루 중에 제일 밝다"며 놀랐고, 이에 김영광이 무지개 회원들 앞에서 '김영광 삼촌'의 모습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재미를 더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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