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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이형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일 0시 기준으로 136명 발생했다. 국내 지역발생이 118명, 해외유입이 18명이었다.
일일 세 자릿수 확진자는 30일째 이어졌다. 대구·경북 중심의 1차 확산기 때 22일보다 8일 더 긴 기록이다.

다만, 일일 확진자는 10일째 100명대에서 억제된 가운데 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가 하루 전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며 80명대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 예정된 수도권 거리두기 완화 여부 결정에 이목이 집중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36명 증가한 2만205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136명 중 지역발생은 118명, 해외유입은 18명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1명 감소한 16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355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른 치명률(사망자/확진자)은 1.61%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13명이다. 이에 따른 누적 완치자는 1만8029명, 완치율은 81.75%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282명 감소한 3671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136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50명, 부산 4명, 대구 4명(해외 1명), 인천 8명, 광주 3명, 대전 7명, 울산 1명, 경기 32명(해외 4명), 강원 3명, 충남 6명, 전북 해외 1명, 경북 2명, 경남 3명(해외 1명), 제주 1명, 검역과정 10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으로 지난 8월 27일 441명까지 증가한 후 8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371→323→299→248→235→267→195→198→168→167→119→136→156→155→176→136명' 순을 기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8월 27일 434명을 고점으로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359→308→283→238→222→253→188→189→158→152→108→120→144→141→161→118명' 순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8명으로 유입국가는 대륙별로 중국 외 아시아 11명, 아메리카 3명, 오세아니아 4명이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5명, 외국인 13명이었다.

◇수도권 지역발생 최근 6일중 4일간 100명 미만…거리두기 완화여부 주목

이날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 28명 감소한 90명을 기록했다. 이번주 일일 규모는 '80→100→105→103→118→90명'의 흐름을 보였다. 이날 전체 신규 확진자(136명) 중 수도권 비중은 전날 66.2%였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일보다 30명 감소한 86명으로 떨어졌다. 전국 지역발생 확진자(118명)중 7290%를 차지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이번 주 '78→98→100→98→116→86명'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86명은 주말 진단검사 감소 효과가 크게 작용하는 월요일(78명)에 이어 가장 적은 규모이다.

정부는 13일 종료 시한을 앞둔 수도권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2.5단계)의 연장 여부를 이번 주말 내 결정한다. 수도권 강화된 거리두기 조정 방안은 3가지다. 첫 번째는 2.5단계 수준의 거리두기 1주 연장, 두 번째는 2단계 수준 하향 조정이다. 여기에 카페나 빵집 같은 중위험시설 제한만 완화하는 방법도 거론된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가 6일중 4일간 100명을 밑돌아, 정부는 강화된 2단계(2.5단계) 조치를 완화한 '조정 강화된' 2단계(2.2단계)로 전환할 가능성이 고개를 든다.

카페나 빵집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위험시설에 대한 조치만 유연하게 풀고, 다른 고위험시설이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조치는 유지해 방역 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이는 2단계보다는 강하지만, 2.5단계보다는 완화된 2.2단계 수준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이날 비수도권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든 36명을 기록했다. 전국 확진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6.5%였다. 비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13명 감소한 32명을 나타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은 27.1%였다.

◇수도권에선 서울 강남구 K보건산업·인천 신용카드사 직원 집단감염

서울에선 전일보다 13명 감소한 5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없이 전원 지역발생 확진자다. 서울의 확진자는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기준으로 2.5단계가 적용된 8월30일부터 9월12일까지 '114→91→93→98→69→68→51→63→47→67→48→46→61→50명'을 기록했다. 등락을 하면서도 조금씩 감소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서울의 주요 감염경로별 신규 확진자는 Δ강남구 K보건산업 6명 Δ송파구 쿠팡관련 4명 Δ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2명 Δ동작구 요양시설 2명 Δ종로구청 관련 1명 Δ강동구 BF모바일 콜센터 1명 Δ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1명 Δ노원구 빛가온교회 1명 Δ서초구 장애인 교육시설 1명 Δ타시도 확진자 접촉 6명 Δ기타 11명 Δ경로 확인중 14명 등이다.

경기도에선 전일보다 15명 감소한 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이 4명이고 나머지는 지역에서 발생했다. 경기도의 일일 확진자는 8월23일 125명을 고점을 찍었고 9월4일 50명대 이하로 떨어졌다. 최근 5일간 확진자는 '31→55→50→47→32명'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요 감염경로별 Δ수도권 온라인 산악카페모임 3명Δ이천 노인주간보호센터 1명 Δ안산시 가족/지인 모임 1명 Δ평택 서해로교회 1명 Δ성북구 사랑제일교회 1명 등이다.

인천에서는 전일과 동일한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없이 전원 지역발생 확진자다. 인천의 확진자는 8월27일 59명을 정점으로 하락 추이를 보이고 있다. 최근 5일간은 '2→1→5→8→8명' 등으로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시에서는 이날 신용카드사 직원 등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6명은 A씨(50대·연수구 거주·인천814번)와 B씨(40대·미추홀구 거주·인천815번), C씨(30대·서구 거주·인천816번), D씨(70대·연수구 거주·인천817번), E씨(60대·남동구 거주·인천818번), F씨(50대·미추홀구 거주·인천819번)이다. 특히 A씨와 B씨는 9일 회사 동료 G씨(60대·미추홀구 거주·인천 805번)가 확진 판정을 받자 10일 검사를 받고 11일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선 대전 7명·충남 6명·부산 4명·대구 4명 순…건강·사업 설명회 감염 지속

대전에서는 동구 5명, 유성구 1명, 대덕구 1명 등 총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는 Δ동구 가양동 K식당 관련 3명 Δ동구 인동 건강식품설명회 관련 1명 Δ확진자 접촉 3명 등이다. 이들 외에 인동 건강식품관련 확진자가 1명(대전 340명) 추가로 발생했지만, 이날 통계에는 미반영됐다.

충남에서는 금산 1명, 천안 1명, 보령 2명, 청양 1명, 예산 1명 등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예산에서는 온천장 관련 확진자(충남 419번)가 발생했다. 50대인 419번 환자는 충남 홍성 11번 확진자의 친인척인 홍성 13번 확진자와 덕화온천장에서 접촉했다. 청양에서는 김치공장 직원(충남 420번, 청양 21번)이 추가 확진을 받았다. 천안 신규 확진자인 211번 환자는 성환읍에 거주하는 60대 초등학교 교사로, 아산 49번 환자의 접촉자다.

대구에서는 해외유입 1명을 포함해 총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1명은 경북 칠곡군에서 열린 장뇌삼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던 50대 여성이다. 이 설명회에는 28명이 참석했으며, 방역당국은 참석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제주도에서는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산방산탄산온천 직원 A씨는 제주 52번 환자의 가족으로 지난달 28일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이후 확진됐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시교육청 산하기관인 교육연구정보원 관련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광주 470번 환자 A씨의 가족으로, 남구 주월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과 20대 아들, 북구 용두동에 사는 또다른 20대 아들이다. 470번 환자는 50대 여성으로 교육연구정보원 청사 관리와 청소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부산에서는 동래구 1명, 연제구 2명, 북구 1명 등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중 2명은 연제구 소재 N오피스텔 관련 확진자이고 2명은 감염경로가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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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36명 증가한 2만2055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118명, 해외유입 18명이다. 신규 확진자 136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50명, 부산 4명, 대구 3명(해외 1명), 인천 8명, 광주 3명, 대전 7명, 울산 1명, 경기 28명(해외 4명), 강원 3명, 충남 6명, 전북 (해외) 1명, 전남 (해외) 1명, 경북 2명, 경남 2명(해외 1명), 제주 1명, 검역 과정 10명 등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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