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여부 결정을 앞두고 12일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다소 증가할 전망이다. 13일 강화된 거리두기 완화 전망과 추석 벌초 차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토요일인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453만대로 지난주 토요일 410만대보다 약 10.5% 가량 늘 것으로 전망됐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8시~9시쯤 시작돼 낮 12~오후 1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7~8시쯤 해소 전망이다.
반대로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는 오전 10~11시쯤 시작돼 오후 4~5시쯤 가장 심해졌다가 오후 9~10시쯤 풀릴 것으로 보인다.
낮 1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각 지방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40분 Δ울산 4시간32분 Δ강릉 3시간22분 Δ양양 2시간26분(남양주 출발) Δ대전 1시간56분 Δ광주 3시간24분 Δ목포 3시간49분 Δ대구 3시간49분이다.
같은 시각 기준 각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Δ대전 1시간35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2분 Δ대구 3시간30분이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3만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추석 전 벌초 차량이 증가하면서 수도권 진출 및 주요노선 정체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경부선 부산 방향에는 한남나들목에서 서초나들목까지 5㎞, 신갈분기점에서 수원까지 2㎞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 서울 방향에서는 기흥 부근에서 수원까지 3㎞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선 남이 방향에서는 동서울요금소에서 산곡분기점까지 3㎞ 구간, 호법분기점 인근 2㎞ 구간, 진천나들목에서 진천터널 부근 8㎞ 부근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고, 반대 방향은 속행 중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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