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요키시. 2020.9.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에이스 에릭 요키시의 호투에 힘입어 두산 베어스를 제압했다.
키움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키움은 65승45패(2위)가 되며 선두 NC 다이노스 추격에 고삐를 당겼다. 두산은 57승3무45패(4위)가 됐다.


키움 선발 요키시는 7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승리투수(11승3패)가 됐다. 요키시는 지난 8월8일 LG 트윈스전 이후 3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요키시가 1회초를 삼자범퇴로 막은 가운데 키움은 1회말 선취점을 올렸다. 서건창이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간 뒤 김혜성이 좌중간 2루타를 쳐 득점을 올렸다. 1-0.

계속된 1사 2루에서 김혜성은 이정후의 중견수 플라이로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김혜성은 김웅빈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고 키움이 2-0 리드를 잡았다.


요키시는 4회초 선두타자 박건우에게 첫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후속타자 페르난데스를 병살타로 엮어내 위기에서 벗어났다.

5회초 요키시는 선두타자 김재환에게 2루타를 내줬다. 그러나 후속타자를 차례로 범타로 처리, 실점하지 않았다.

6회에도 점수를 주지 않은 요키시는 7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요키시는 오재일, 김재환, 최주환으로 이어지는 두산의 클린업 트리오를 잇따라 잡아냈다.

키움은 8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양현, 이영준, 김상수가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실점하지 않고 팀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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