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래퍼 빈지노와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타로점을 보며 결혼과 아이에 대한 생각을 살짝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배우 장희진과 가수 성시경, 빈지노 미초바 커플의 사적다큐가 공개됐다.
이날 빈지노와 미초바는 타로를 보러 갔다. 두 사람은 서로 자신이 더 좋아한다며 실랑이했다. 타로점괘에 따르면 빈지노는 미초바와의 결혼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있었다. 이를 들은 미초바는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미초바가 궁금한 건 따로 있었다. 바로 2세 계획이었다. 빈지노는 "아직 프러포즈도 안 했다"고 당황했지만 진지하게 들었다. 미초바는 아이 4명을 낳고 싶다고 말했다. 빈지노는 더욱 당황했다.
이후 집에 돌아와 함께 갈비찜을 만들었다. 독일에서 일상적으로 먹는 크뇌들도 함께였다. 두 사람은 함께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었다. 밥을 먹던 빈지노는 타로점 이야기를 하며 자신이 미초바를 더 좋아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장희진은 2주 전에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가장 큰 방을 운동용 방으로 개조한 장희진은 필라테스 기구까지 구비하고 있었다. 장희진은 요가 영상을 켜고 열심히 따라 했다. 하지만 어느샌가 영상과는 다른 동작을 시작했다. 장희진은 "아킬레스건이 살아있는 발목을 만들고 싶다고 했더니 필라테스 선생님이 추천한 동작"을 반복하더니 영상을 켠 지 7분 만에 운동을 멈추는 인간미를 보여줬다.
이어 장희진은 보컬 수업을 받으러 갔다. 뮤지컬 배우를 꿈꾸고 있다는 것. 그는 "노래를 못한다. 그래서 잘하는 사람들이 부럽다.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장희진은 보컬 수업에 진지하게 임했다. 노래를 들은 성시경은 장희진의 노래 실력과 가능성을 평가해보기로 했다. 성시경은 "감정이 하나도 안 들어가 있다"라며 "감정을 담아서 부르는 것과 감정이 들리게 부르는 건 다르다"고 말했다. 또 도움이 될만한 조언을 해줬다. 장희진은 뮤지컬 배우에 대한 꿈을 더욱 불태웠다.
또 다른 취미는 꽃꽂이였다. 장희진은 "슬럼프를 벗어나려고 노력하다가 안 됐을 때 꽃꽂이를 시작했다. 예쁜 걸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됐고 확 빠졌다"고 계기를 밝혔다. 비록 어려운 꽃 이름은 모르지만 자신만의 취향대로 꽃꽂이를 완성했다. 이후 직접 만든 홍삼 녹차 팩을 하고서 배달음식을 주문했다. 장희진은 열심히 주먹밥을 만들고 레몬 넣은 술까지 준비해 혼자만의 만찬을 즐겼다.
성시경은 배우 박병은이 선물한 갈치와 한치로 갈칫국과 한치 제육볶음을 만들기로 했다. 성시경은 레시피도 보지 않고 감을 따라 양념을 만들었다. 한치 제육볶음을 뚝딱 완성한 성시경은 갈치도 간단히 손질하고 얼갈이 가득 넣은 갈칫국을 만들었다. 자기만을 위한 진수성찬을 완성한 성시경은 "생일 같다"고 한마디로 표현했다. 성시경은 "세 손가락 안에 든다"며 자신의 요리 실력에 감탄하고, 박병은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