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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 호프 자런 지음 / 김은령 옮김 / 김영사 / 1만5500원
1969년생 저자가 자신이 살아온 지난 50년간 일어난 일을 중심으로 지구 생태계를 살펴본 책. 이 기간에 인구, 평균수명, 식량 생산 방식과 에너지 소비 등에 어떤 변화가 있었고, 이게 지구 환경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분명 과거보다 지금 우리의 삶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풍요로워졌다. 그러나 저자는 이런 풍요 이면에 불평등과 자원 고갈, 넘쳐나는 쓰레기, 기후 변화의 면면을 선보인다. 저자는 이를 통해 우리가 누려왔던 것과, 누릴 수 있는 것을 짚으며 우리가 생태 위기를 개선해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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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험블 파이 / 매트 파커 지음 / 이경민 옮김 / 다산사이언스 / 2만2000원

영국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최초의 수학책. 책에는 실수나 오류로 인해 수학이 부재하는 상황에서 벌어진 대참사가 담겼다. 대참사에는 맥주 양조용 보리를 거래한 기록에 남겨진 인류 최초의 계산 실수, 수식 하나 때문에 벌어진 금융권의 수천억, 수조원 단위의 사고, 나사(NASA)의 화성 탐사선 발사 프로젝트 실패 등 수학 실수로 인해 벌어진 사례가 포함된다.
책에 담긴 이런 실수와 오류로 인해 벌어진 사건들을 살피다 보면, 자연스럽게 검토를 거듭해야 하는 우리의 수학적 사고력을 점검하게 된다. 저자는 호주의 수학교사였으며, 2008년부터는 크루를 결성해 전 세계 50개 이상의 도시에서 수학 스탠딩 코미디를 하고, 매년 11월에는 대규모 수학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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