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계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ADZ1222'의 임상3상이 재개된다. /사진=로이터
영국계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ADZ1222'의 임상3상이 재개된다. 지난주 임상시험 일시중단을 불렀던 부작용은 백신 안전성과 관련이 없다는 결론이 난 것으로 보인다.
13일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는 12일(현지시간) 입장문을 통해 독립적인 안전 검토 위원회와 영국 규제기관인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PR)의 권고에 따라 임상3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CEO)는 임상시험이 재개되면 연말까지 백신 효능을 입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전 검토 위원회와 MHPR이 부작용과 백신 안전성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새로운 참가자들에 대한 백신 접종 시험을 재개해도 안전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앞서 백신을 접종한 임상 대상자들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의 1주일간 공백에 이어 계속 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옥스퍼드대는 "이같은 대규모 임상시험에서는 일부 참가자들이 아플 수 있으며 연구진은 안전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연관성을 확인한다"고 말했다.

이번 백신은 지난 8일 한 영국인 여성 참가자에게서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해 임상시험이 중단됐다. 다만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는 개인 정보라는 이유로 질병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ADZ1222는 지금까지 영국·미국·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 등 4개국에서 시험참가자 1만8000명에게 접종됐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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