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강남구는 연평균 300곳에 달하는 관내 공사장의 가설 울타리를 신진작가들의 예술작품을 입힌 '미미위 갤러리'로 조성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논현동 106번지 일대를 시작으로 도로변에 만들어지고 있는 미미위 갤러리는 지난해 개최된 주민참여형 문화예술 경연대회 '아트프라이즈 강남 로드쇼'에 전시됐던 작품들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은 도시 미관을 가꾸는 동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어진 구민들을 위로하고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승호 강남구 뉴디자인과장은 "공사자의 밋밋한 가설울타리에 펼쳐진 미미위 갤러리는 문화·예술 작품을 구민과 공유해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강남만의 독특하고 품격 있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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