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시카고 컵스 우완투수 알렉 밀스(28)가 메이저리그 올 시즌 두 번째 노히트노런 주인공이 됐다.
밀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9이닝 5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이날 밀스는 볼넷 3개를 허용했으나 안타는 단 하나도 맞지 않았다.
밀스의 호투 속, 타선까지 폭발한 컵스는 밀워키에 12-0 대승을 거뒀다. 밀스는 시즌 5승(3패)째를 수확했고 평균자책점은 3.93으로 낮췄다.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노히트노런이 나온 것은 지난달 2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루카스 지올리토 이후 두 번째다. 빅리그 역사 전체에서는 역대 305번째이며 컵스 선수로는 2016년 4월 제이크 아리에타에 이어 4년만이자 16번째다.
2016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데뷔한 밀스는 이듬해 2월 컵스로 트레이드됐다. 이날 경기 전까지 빅리그 통산 등판횟수가 27번에 불과하고 개인통산 성적도 5승(4패)에 그쳤다. 지난해 1승을 거뒀고 올해 4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 시즌, 선발진에 안착했고 깜짝 노히트노런까지 달성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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