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폭 도미노 한번 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국민이 모임 등 약속을 자제하는 가운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고위관계자들의 술자리가 논란을 빚고 있다.
14일 한 매체에 따르면 골프선수의 가족이라고 밝힌 제보자는 구자철 KPGA 회장이 지난 7일 경기 성남시 모처에서 KPGA 회장단 등과 술자리를 하는 사진 등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
구 회장은 게시물에 "비도 오고 좋으신 분들이 골프협회 격려 방문을 해줬습니다"면서 "오랜만의 소폭 도미노 한 번 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철판구이집이라 김이 많이 나네요ㅋㅋ"라고 덧붙였다.
사진 등을 보면 이들은 좁은 공간에 붙어 앉아 폭탄주를 타는 등 술자리를 하고 있었다.
제보자는 해당 매체를 통해 "회장단이 막무가내로 의식 없이 지내고 있는 것이 용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13일은 정부가 권고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날이다. 이에 수도권 음식점과 카페 등은 밤 9시 이후 영업을 금지했다. 또 유흥업소는 집합금지 제한 조치로 영업을 하지 못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