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추석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얼만큼 유지되느냐, 원인불명 감염 확진자, 산발적 집단감염이 얼만큼 줄어드느냐에 따라 추석 특별방역기간에 필요한 조치들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 반장은 "추석이라는 특성 자체가 전국적인 이동이 나타나는 시기인 만큼 전국적으로 적용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별로 수준의 차이는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전국적인 기준으로 가되 지자체에서 어느 정도 조정이 가능한 여지는 남겨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를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방역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세부 지침을 정하지 않았지만 최근 총괄적인 방역 조치 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추석 때 고향이나 친지 방문 등을 자제하고 여행을 포함한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벌초의 경우 대행업체를 이용하기를 제안했고 성묘를 최소화하거나 온라인 성묘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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