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일단 전 고양이를 키운 적이 없고 제가 게재한 사진은 고양이가 아니고 살쾡이고 고양이가 아닌 고양잇과 동물에 대해 이야기한 것"이라면서 "물론 포함되겠지만 (고양이를 싫어하는) 이유엔 제가 목격하고 봤던 오래 전 동거인의 반려묘에 대한 경험이 바탕으로 깔려있음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두 번째로 게시된 글은 제 의견에 정확한 이해를 위해 주석을 단 것이지 논란에 대한 해명이 아니었음에도 마치 제가 혐오를 조장하고 고양이를 비난했다가, 변명한 것처럼 '돈 스파이크 해명'이라는 키워드가 확산되고 있는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적었다.
또 돈 스파이크는 "고등어를 먹다 목에 가시가 걸려 고생한 사람이 '난 고등어는 냄새나고 가시가 많아서 싫어'라고 할 때, '네가 뼈 잘못 바른 거야'라든지 '생선 파시는 분이 그 말을 듣고 기분이 상했으니 사과해'라는 말은 경우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라며 "저는 혐오, 비난을 하지 않았고 생각도 없다고 누차 말씀드렸으며 단지 고양이를 싫어한다고 말했는데도, 그 이유에 오해의 여지가 있다 하시니 사과를 하겠다"고 말했다.
돈 스파이크는 "제가 오해를 하게 만든 점 이 세상 모든 고양이들에게 사과하겠다"며 "단, 집사님들은 저 같은 이유로 저의 기분을 상하게 한, 특히 대머리 등의 신체적 외모 비하(전 민머리입니다) 캣카페에서의 무분별한 마녀사냥, 정확하지 않은 카더라 통신 등 글들에 대해 사과해주시길 바란다. 연예인은 사람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려견을 무척이나 사랑했던 입장으로, '우리 강아지는 그렇지 않으니 이 세상 모든 개는 다 안 그래' 혹은 목줄을 묶지 않는다든지 본인의 욕심을 개의 행복으로 착각해 개를 사랑이란 명분으로 못살게 (지나친 미용이나 종일 집에 두는 등) 하는 것을 볼 때마다 '이렇게까지 동물을 키워야 하나' '저게 사랑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올드보이'처럼 15년을 개처럼 후각 좋은데 음식 냄새를 피운 후 사료만 주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일종의 고문 아닐까. 반려동물에 지나치고 무조건 방어기제나 피해 의식은 오히려 역효과라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