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9시10분 압타머사이언스의 거래가는 2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 2만5000원보다 16.8% 웃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압타머를 활용한 진단과 신약개발을 동시에 수행 중인 바이오기업이다. 압타머는 DNA와 RNA로 구성된 단일 가닥의 핵산 물질인데, 이 물질을 이용하면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
회사는 압타머 기술을 토대로 진단 부문에서 세계 최초로 진단키트를 선보인 데 이어, 당뇨와 항암제 분야에서 혁신신약(First-in-Class)을 출시하겠다는 포부다.
회사는 지난 9일 차바이오그룹과 면역치료제·동반진단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난소암과 교모세포종을 대상으로 신규 바이오 마커 발굴 및 동반진단 키트 개발에 우선 착수하고 향후 협력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압타머사이언스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4억800만원, 영업손실은 32억9200만원, 순손실은 38억5300만원이다. 한동일 압타머사이언스 대표는 앞서 SK바이오팜 신약개발 팀장(사업개발 임원)을 역임하며 제약·바이오 연구개발(R&D) 역량을 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