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9.1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이우연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른바 '공정경제 3법' 개정 의지를 밝힌 데 대해 "이번 정기국회서 처리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민주화 법안은 19대, 20대 국회에서 야당 반대로 무산됐지만 국민의힘이 정강정책을 개정하면서 약자와의 동행, 경제민주화 구현을 약속했기 때문에 이번엔 다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공정경제 3법은 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으로 이낙연 대표가 지난주 김 위원장과의 회동에서 공동 입법을 제안한 바 있다.


이 대표는 당시 "(김 위원장은) 협의하다 보면 해결책이 나올 것이다(라고 답했다)"라며 "협의를 배제하지 않는 대화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 원내대표는 코로나19 긴급 지원을 담은 4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와 관련, "4차 추경을 22일 본회의서 처리하기로 하면서 국민들께 다소 위안 되는 소식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재정이 적재적소에 투입돼 최대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추경은 하루하루 힘겹게 버티는 소상공입 자영업자와 구직자, 실직자를 돕기 위한 맞춤형 긴급재난지원"이라며 "정부가 추석 전에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하고 있는데 철저하게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원내대표는 "수능 당일 생길 모든 위험요인과 방역사항을 사전점검하고 교육당국은 수험생을 위해 남은기간 학사관리를 더 철저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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