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현 기자 =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 이하 균형위)는 행정안전부(주민복지서비스개편추진단),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전국시군구청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17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2020 자치와 혁신 핵심인재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핵심인재 양성교육은 그간 행정기관 위주로 추진돼 온 지역 현안 해결을 지방자치단체-지역사회의 민관 협치 방식으로 풀어가는 것과 동시에 지역의 통합적 역량과 정책 설계, 실행능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교육 대상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총 21개 팀(84명)이며, 팀은 기초자치단체 공무원 2명과 지역주민(활동가) 2명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우선 지역의 문제 상황과 자원 현황 등을 파악해 팀별 과제를 도출하고, 해당 과제를 바탕으로 민·관이 함께 과제 해결 방안을 찾아가며 실질적인 정책으로 설계해가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총 3차례 온·오프라인 교육, 교육과 교육 사이 현장 밀착 코칭(3차례)으로 진행된다.
17일 열리는 1회차 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오리엔테이션과 코칭단과 담당팀이 함께 과제 공유 및 검토를 진행한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교육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팀별 일대일, 현장 밀착형으로 진행되는 코칭단의 코치가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2회차 교육은 내달 13일과 15일 양일에 거쳐 진행되며, 1회차 교육과 코칭을 통해 정리된 팀별 과제와 정책을 연계해 실질적으로 실행 가능한 방안을 탐구하고 모색할 예정이다.
균형위의 균형발전 정책 및 사례 소개와 균특회계에 대한 설명 등 정책교육을 통해 시군 현안사업 기획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사업과 예산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고, 실제 과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지원한다.
3회차 교육과 코칭이 모두 끝난 후 12월에는 각 팀별로 교육 및 코칭을 통해 완성된 지역정책과 정책의 현실화를 위한 세부 사업계획 등을 발표하는 발표회를 열고, 아울러 우수사례 포상도 예정돼 있다.
균형위 관계자는 "4개 기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립된 21개 팀의 정책과 사업이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정책 및 자치단체 사업 연계를 위해 협력하고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번 자치와 혁신 핵심인재 양성교육에 대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최초의 교육으로 민간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앞으로 좋은 모델로 정착되는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에 맞는 융합의제 발굴과 실행계획이 곧 균형발전과 연결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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