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태주가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추억 속의 주인공을 찾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롤모델이자 친형 같았던 태권도 시범단 선배 '우준태'를 찾아 나선 '태권 트로트' 창시자 나태주의 모습이 이어졌다. 우준태를 프랑스에서 찾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한국으로 들어오기 어렵다는 소식을 들었던 상황.

나태주는 우준태와의 첫 만남에 대해 태권도 시범단에 합격 후 중학생이던 나태주에게 우준태가 "오디션 잘 봤다. 운동에 재능이 있다"고 먼저 말을 걸어왔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나태주는 우준태와 8년간 동고동락했던 당시의 영상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이어 한창때 8끼를 먹을 정도로 현주엽 못지않은 먹성을 자랑하는 나태주가 MC들과 함께 추억의 분식집에서 떡볶이 먹방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현주엽과 나태주의 먹방에 김원희는 혀를 내두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나태주는 홀로 마지막 추억의 장소인 태권도장을 찾아갔다. 나태주는 텅 빈 옛 체육관을 보며 오지 않은 우준태에 아쉬워했다. 나태주는 "목소리를 안 들었으면 여운이 없었을 텐데"라며 아쉬워했고, "어린 나태주에게 관심을 먼저 주고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준태 형님 잘 계십니까? 지나 보니 감사한 마음이 들어 찾으려 했는데 잘 계신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다시 찾을 테니까 몸 건강하시고 사랑합니다"라며 영상 편지로 마음을 대신해 전했다.

그 순간, 우준태가 나태주의 이름을 부르며 등장했고, 나태주는 깜짝 놀라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의 눈물의 재회에 김원희, 현주엽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 제작진들의 깜짝 이벤트에 나태주는 "나쁜 사람들"이라고 외치며 귀여운 원망으로 웃음을 안겼다.


우준태는 "물리적으로 힘들었지만 태주가 보고 싶어서 왔다"며 자가격리 한 달의 시간을 감수하고 달려온 여정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우준태는 "나태주는 보면 밝고 마음씨도 예뻤다"고 말하며 "부모님께서도 잘됐다고 박수쳐 주셨다"며 부모님이 기다리고 계시는 집으로 나태주를 초대했다.

나태주는 친아들처럼 대해주셨던 우준태의 부모님과 조우해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나태주는 우준태의 어머님이 준비한 추억의 음식으로 함께 식사를 즐기며 추억을 회상했고, 우준태 어머니 친구들과 특별한 미니 팬미팅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는 추억 속의 주인공 또는 평소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주인공을 찾아 만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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