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기본소득특별위원회가 1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를 갖고 출범했다. / 사진제공=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기본소득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백승기(더불어민주당, 안성2) 의원이 선출됐다. 부위원장은 원용희(고양5) 남운선(고양1) 의원이 각각 선임됐고 당 정책수석부대표인 박성훈 의원(남양주4)은 간사를 맡아 실무를 총괄하게 된다.
17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16일 열린 기본소득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16명의 위원들이 임명되었고, 이 중 백승기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제1차 특별위원회에서는 회의 일정 및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와 함께 경기도 기본소득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참석위원들 간에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으며, 향후 기본소득에 대한 도민의 권리와 책임, 국가 및 지방정부의 역할을 정립하는 등의 입법정책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 


백승기 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대비하려면 기본소득 논의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이전보다 확산되고 있다”고 말하며, “기존의 정책으로는 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한계가 있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선 혁신이 필요하고, 이는 기존의 관점이 아닌 새로운 도전에서 나와야 할 것이다”고 밝히며 경기도 기본소득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기본소득이 생산 및 노동방식의 변화에 대한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지만 재원조달, 사회적 공감대 형성 등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를 함께 제시하고 있다”며 “특위를 통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대안이 잘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본소득특위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각 1명과 당 대표단, 기본소득 관련 조례 발의 의원 등이 함께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