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복당을 신청한 권성동 무소속 의원에 대해 재입당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권성동 의원의 복당 절차가 마무리됐다"면서 "성동이형! 너무도 당연한 일인데 눈물이 나려고 하네. 마음 고생 정말 많았다"는 글을 올렸다.
4선인 권 의원은 지난 3월 미래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의 4.15총선 공천에서 최종 배제되자 이에 반발하며 탈당했다.
이어 "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비대위가 권 의원에 대한 복당 절차를 정상적으로 진행해 준 데 대해 평가한다"며 "남아있는 무소속 의원들에 대한 복당 또한 빠른 시간내에 정상적으로 진행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권 의원의 복당을 허용한 국민의힘 비대위는 이은재 전 의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전 의원은 지난 3월 권 의원과 비슷한 이유로 탈당한 뒤 한국경제당에 입당했다.
권 의원에 대한 복당 결정에 따라 미래통합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남아 있는 의원은 홍준표, 윤상현, 김태호 의원 등 3명이 됐다. 무소속 탈당파 4명 중 첫 복당인 만큼 이들의 복당 논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