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프랑스에서 일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 만에 다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보건당국은 17일(현지시간) 1만59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프랑스에서 나온 최다 규모 일일 확진자다.
지난 최다 지난 12일 나온 1만561명으로, 프랑스는 당시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프랑스 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41만5481명으로 늘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50명 증가한 3만1095명이다. 7일간 신규 확진자 평균은 약 8800명으로 집계됐다.
프랑스의 일일 확진자 수는 당국이 진단 검사를 무료로 전환한 뒤 급증했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당국의 결정 이후 각 도시에는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긴 줄이 늘어졌고, 검사 수는 바이러스 확산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확산 때보다 6배 증가했다.
보건장관은 지난주 약 120만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양성률은 5.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프랑스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25명 증가한 5844명으로 19일 연속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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