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지난달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부동산 개혁 및 주거복지 공약'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8.25/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8일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당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에 임명한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세대와 지역·이념 등 다양한 사회 갈등 구조를 해결하고, 정책 수립 등을 논의하는 당 상설특별위원회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오전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선을 의결할 예정이다.

당규 5호 63조에 따르면 당대표는 최고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특위 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으며, 부위원장과 위원은 위원장 추천으로 당대표가 임명하게 된다.


특히 이번 인사는 '탕평'이자 '영남 끌어안기'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1958년 경북 상주 출신으로 2010년 민주당 당개혁특별위원회 당원제도분과장,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본부장 등을 거쳤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대구 수성갑에 출마, 민주당 최초로 대구 지역 국회의원에 당선돼 당내 험지인 대구·경북(TK) 대표주자에 올랐다. 2017년에는 행안부 장관을 지냈다. 지난달에는 이낙연 대표, 박주민 의원과 함께 민주당 당대표 경선을 치러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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