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일 0시 기준으로 126명 발생했다. 국내 지역발생이 109명, 해외유입이 17명이었다.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전날보다 확진자가 감소했지만 16일째 100명대를 이어갔다. 특히 세 자릿수 규모는 36일째 지속했다. 전국적으로 무증상·잠복감염 등 위험요소가 누적된 영향으로 두 자릿수 진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26명 증가한 2만278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109명, 해외유입은 17명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감소한 150명으로 조사됐다. 사망자는 5명 증가해 누적 377명이다. 이에 따른 치명률(사망자/확진자)은 1.65%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28명이다. 이에 따른 누적 완치자는 1만9771명, 완치율은 86.8%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07명 감소한 2635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 126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46명, 부산 2명(해외 1명), 대구 2명, 인천 6명(해외 2명), 대전 3명(해외 1명), 경기 37명(해외 5명), 충북 3명, 충남 6명(해외 3명), 전북 8명(해외 1명), 경북 5명, 경남 4명(해외 1명), 제주 2명(해외 1명), 검역과정 2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195→198→168→167→119→136→156→151→176→136→121→109→106→113→153→126명'의 흐름을 보였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추이는 3일부터 18일까지 '188→189→158→152→108→120→144→141→161→118→99→98→91→105→145→109명' 순을 기록했다. 최근 2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124.93명이다. 지난 8월 31일 304.43명을 고점으로 18일째 감소하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유입지역은 대륙별로 중국 외 아시아 9명, 유럽 3명, 아메리카 5명이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5명, 외국인 12명이다.
◇수도권 89명 전일비 35명↓…서울지방국세청 3명, 안산 실내포차 2명 확진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 35명 감소한 89명을 기록했다. 이들 중 7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최근 5일간 수도권 확진자는 '81→80→86→124→89명'으로, 이틀간 증가세를 멈추고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날 전체 신규 확진자(153명) 중 수도권 비중은 70.6%였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일보다39명 줄어든 82명을 나타냈다. 전국 지역발생 확진자(109명)중 75.2%를 차지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최근 5일간 '81→71→81→121→82명'을 나타냈다. 역시 이틀간 증가한 후 감소세로 돌아섰다.
서울에서는 전일보다 17명 감소한 4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없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최근 5일간 '41→32→49→62→46명'으로, 다시 50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서울의 주요 감염경로별 신규 확진자는 Δ강남구 K보건산업 3명 Δ수도권 지인모임 3명 Δ서울지방국세청 관련 3명 Δ타시도 확진자 접촉 1명 Δ기타 20명 Δ경로 확인중 16명 등이다.
경기도에선 17명 줄어든 3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중 5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최근 5일간 '30→31→24→52→32명'의 흐름을 보였다. 하루만에 50명 미만으로 뚝 떨어졌다.
주요 감염경로별 Δ부천 남부교회 3명 Δ고양 박애원 2명 Δ안산 실내포장마차 2명 Δ광명 기아자동차 2명 Δ안양/군포지인모임 1명 Δ남양주 북클럽 1명 Δ이천 노인주간보호센터 1명 등이다.
인천에서는 전일보다 1명 감소한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2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8월27일 59명까지 증가한 후 최근엔 10명 이하에서 억제되고 있다. 최근 5일간 지역발생 확진자는 '10→8→8→7→4명'으로 10명 이하에서 억제되고 있다.
◇비수도권 35명, 전일비 8명↑…전북 8명, 충남 6명, 경북 5명 등
비수도권 확진자는 전날보다 8명 증가한 35명을 기록했다. 전국 확진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7.8%를 기록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비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일보다 3명 늘어난 27명을 기록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최근 5일간은 '17→20→24→24→27명'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전북에서는 익산 5명, 전주 2명, 군산 1명 등 총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중 1명은 해외에서 유입됐고 나머지는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로써 전북 지역 누적 확진자는 114명으로 늘었다.
우선 동익산결혼상담소를 운영하는 60대 여성 확진자와 접촉해 익산 거주 2명(전북 110~111번)과 군산 건주 1명(전북 109번)이 확진됐다. 수원 거주 40대 남성이 광명 확진자와 접촉한 후 익산시보건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익산 거주 40대 여성(전북 108번)이 가족행사에 참석한 후 확진됐다.
전주에서는 주간보호센터 직원인 40대 여성(전북 114번)이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한 확진자(전북 110번)와 접촉해 감염됐다. 전주덕진경찰서와 전북경찰청을 방문한 60대 남성(전북 113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에 터키에서 귀국한 익산 거주 유학생(전북 107번도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경주 3명, 포항 2명 등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주에선 칠곡 산양삼 설명회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확진됐고 50대 확진자 2명은 감염경로가 조사중이다. 포항에서도 감염경로를 모르는 40대와 50대가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에서는 창녕 2명, 거제 1명, 김해 1명 등 총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해외에서 유입된 거제 확진자를 제외한 나며지는 지역에서 발생했다. 창녕에선 가족간 전파로 2명이 확진됐고 김해에선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선 확진자가 2명(부산 362~363번)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지역 누적 확진자는 363명으로 늘었다. 362번 확진자는 의심증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받은 후 감염이 확인됐다. 363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후 부산역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에서는 동구, 유성구, 서구 각각 1명씩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유성구에선 해외에서 입국한 확진자의 7세 자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구 거주 20대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조사중이다. 서구 거주 20대 확진자는 서울 확진자와 접촉했다.
충남에서는 논산 3명, 보령 2명, 천안 1명 등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중 해외유입과 지역발생이 각각 3명이다. 보령에선 충남해양과학고와 관련해 50대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논산에서는 해외에서 같은 비행기를 타고 귀국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에서는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에서는 진천 2명, 증평 1명 등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진천에서는 한 요양원과 관련해 60대와 8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증평에선 천안 확진자와 접촉한 50대가 확진됐다.
제주에서는 해외유입 1명을 포함해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지역에서 발생한 제주 58번 확진자는 부천 확진자와 접촉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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