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올해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최초로 육군 특수전사령부에서 개최된다.
국방부는 18일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25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국군의 날은 10월1일이지만 올해는 추석 연휴와 겹쳐 행사 일정이 조정됐다.
군은 지난 2017년부터 국군의 날 행사의 주제를 정해 개최 장소도 매년 바꿔왔다. 해군2함대사령부(2017년), 전쟁기념관(2018년), 대구 공군기지(2019년)에 이어 올해는 '평화를 만드는 미래국군'을 주제로 특수전 부대들의 강인함을 강조하기 위해 특전사를 행사 개최 장소로 정했다는 것이 국방부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 같은 콘셉트에 걸맞게 각 군의 특수전 영상 상영과 공중전력 기동, 특전요원들의 헬기레펠 등이 시연될 예정이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식전 및 식후 행사는 생략됐다. 또 참가 병력과 장비도 최소화했다. 특히 초청인원이 100명 미만으로 예년(평균 2800여 명)에 비해 대폭 줄어들었다.
참석자들을 상대로 문진표 작성, 체온 측정도 이뤄지며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도 준수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밝혔다.
행사를 준비하는 인원들에 대해서도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진행했으며, 1일 2회 체온 측정, 생활관에 대한 외부인원 출입 통제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대신 SNS를 통한 생중계, 지상파 생중계를 통해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시청할 수 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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