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이어지며 편의점 도시락, 즉석푸드 등의 상품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난 가운데 17일 서울 중구 한 편의점에서 시민들이 간편식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2020.9.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시는 추석 연휴 기간 대규모 이동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면서 특별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역 잔존 감염이 많은 상황인데 추석 연휴처럼 대규모 이동, 모임이 많은 시기 확진자가 많아지면 다수로 번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서울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도 자치구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 국장은 "만약 대규모 환자가 발생하면 추가 검사를 할 수 있도록 비상검사계획도 세웠다"며 "감염병전담지원, 생활치료센터 등 의료체계를 추석 연휴에도 유지해 치료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람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대중교통, 성묘·봉안 시설, 대형쇼핑몰 등에 대해 특별 방역 관리 대책을 수립해 잘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과 협의해 추석 연휴 동안 이동자제 등 관련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박 국장은 "추석 대규모 유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향, 친지 방문과 모임·여행 등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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