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현만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친 구민을 위해 전자도서관, 북페이백 서비스, 온라인 책장터 등 다양한 도서관 비대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초구는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책을 빌릴 수 있는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초구 전자도서관은 전자책 2만9220종, 오디오북 1479종을 소장하고 있으며 지난 8월 22일부터 대출 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전자도서관은 직접 도서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구민들, 특히 시간제약이 있는 직장인들이 웹 또는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이용 가능해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 6월부터 '서초 북페이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초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9개의 지역 서점에서 도서를 구매하고 3주 내 반납하면 전액 환불되고 해당 도서는 구립도서관에 비치돼 일반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다. 베스트셀러 도서도 대기시간 없이 즉시 볼 수 있어 호응이 좋은 서비스라고 구는 설명했다.
서초구립양재도서관에서는 집 근처 외출도 어려운 임산부, 영아보호자, 어르신들을 위해 택배로 책이 문 앞까지 배달되는 '희망날개 북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집에서 안전하게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서비스로 1인 최대 5권(도서 4권, 비도서 DVD 1점), 월 2회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구는 전국 최초로 지난 8월 4일부터 '서리풀 e-책장터' 라는 온라인 책장터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언택트 시대에 딱 맞는 도서관 비대면 서비스를 운영해 독서문화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민 맞춤형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구민들이 책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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