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여산휴게소(㈜한남)가 추석연휴 귀성길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진은 방역 작업중인 직원(여산휴게소 제공)2020.9.17/뉴스1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음상준 기자 = 정부가 오는 추석 연휴간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내 취식을 제한하고, 음식 포장만 허용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은 20일 올 추석 이동량은 작년 대비 약 28.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개인 차량 이용 증가 가능성도 있어 도로 분야 방역 강화 및 혼잡도 완화를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고속도록 휴게소, 졸음쉼터 등에 출입구 동선을 분리하고 사람간 접촉을 최소화 한다. QR코드, 수기 등 출입 명부도 작성해 향후 감염자 발생 시 접촉자 파악을 용이하도록 한다.


휴게소 내 모든 음식 메뉴는 포장만 허용한다. 실내 테이블은 운영을 중단하고 야외 테이블의 경우 투명 가림판을 설치한다. 실내외에 안내용원을 배치해 이용자 및 접객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32개 주요 휴게소에 혼잡안내시스템을 운영한다. 휴게시설의 인원 수, 포화도 등을 도로전광표지에 사전 표출해 이동 차량들의 휴게시설 이용을 분산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드론(50대), 암행순찰차(45대), 경찰 헬기 등을 활용해 주요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대중교통은 이용자 집중 및 밀집을 완화하기 위해 좌석에 제한을 둔다. 철도의 경우 창가좌석만 판매(좌석 판매비율 100%→50%로 제한)해 열차 내 승객 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한다.

중대본은 "정부는 추석 연휴가 끝날 때까지 TV, 라디오, 홈페이지, 누리소통망(SNS), 교통시설 등 사용 가능한 수단을 모두 동원하여 교통 분야 주요 방역수칙 메시지를 집중 홍보하고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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