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인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고 행진하고 있다. 2020.8.1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제1야당인 국민의힘을 향해 보수단체가 예고한 10월3일 개천절 대규모 집회를 막아달라고 촉구했다.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20일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은 국민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불법 집회를 'NO' 해달라"고 했다.

신 대변인은 "보수단체가 개천절, 한글날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면서 또다시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며 "추석 명절에도 고향 방문을 포기하고 제사를 온라인으로 지내는 전국민의 희생을 헛되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 대변인은 "국민의힘에 묻겠다. 두 자리로 내려간 확진자 수를 다시 세 자리로 만들겠느냐"며 "개천절과 한글날 집회에 반대하는 노(NO) 캠페인에 동참해주길 국민의힘에 호소한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피감기관으로부터 거액의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덕흠 의원, 재산 신고 누락 의혹을 받는 조수진 의원, 상임위(정무위) 이해충돌 논란을 빚는 윤창현 의원 등을 거론하며 국민의힘의 책임 있는 조치도 촉구했다.

신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김홍걸 의원을 제명한 민주당을 폄하하면서, 소속 국회의원들의 의혹에 침묵한다면 도로 한나라당, 새누리당이라는 국민의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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