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관악구는 오는 2022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신림선 경전철 관내 4개 정거장의 명칭을 주민 제안을 통해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신림선 경전철은 여의도(샛강역)에서 출발해 보라매공원, 신림역을 지나 서울대 앞까지 총 연장 7.8km, 11개 정거장을 잇는 노선이다. 2017년 공사를 시작해 현재 공정률은 65%로 2022년 5월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정거장 명칭을 짓기로 했다. 해당 지역과의 연관성이 뚜렷하고 주민 정서를 반영하면서도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는 이름을 선정할 계획이다.
제안 대상은 Δ당곡사거리 Δ문화교 Δ동방1교 Δ관악산 입구 등 관내 신림선 경전철 4개소다. 온라인 관악청(http://www.gwanak.go.kr/site/365/main.do)에서 25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구는 3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제안 받은 역명에 대한 주민 선호도 조사를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후 관악구지명위원회 자문과 서울시지명위원회 심의를 통해 11월 말 역명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주민 제안은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의 유래와 역사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니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