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야권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포함한 3위 이하 후보들이 지지율 3% 이하에 머무르며 그야말로 전멸했다. 여권에서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여전히 양강구도를 유지했다.
야권에선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5%를 차지하면서 1위로 올라섰다. 2위를 차지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지지도 역시 4%에 그쳤다.
이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3%)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2%) ▲유승민 전 새누리당 의원 (2%) ▲원희룡 제주지사(1%) ▲심상정 정의당 대표(1%)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1%) ▲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0%)이었다. 기타인물 응답은 2%, 모름/무응답은 6%였다.
홍 의원과 안 대표 등이 그나마 대선 출마자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이들 역시 선호도 한자릿수에 그쳐 여권에 맞서는 구심점 역할을 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가중치산출 및 적용방법은 2020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다. 응답률은 30.3%다.
조사의 상세자료는 NBS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