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박주평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대한항공의 송현동 부지 매각 관련 고충민원에 대해 대한항공, 서울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조정을 통해 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권익위는 접수된 고충민원에 대해 처분 등이 위법?부당한 경우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관계기관에 시정권고나 또는 의견표명을 하거나, 이해당사자 간 의견 조율을 통해 조정 또는 합의 방식으로 해결하고 있다.
권익위는 그간 여러 차례 출석회의와 실무자 회의를 열어 당사자 간 입장을 확인하고 협의의 기본 원칙과 방향을 설정하는 등 상당 부분 이견을 좁혀 왔고, 조만간 합의를 할 계획이다.
권태성 부위원장은 지난 18일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를 방문하고 서울시 부시장을 만나 조정회의를 통한 민원해결 방향을 논의하면서 "국가기간산업인 기업의 이익과 서울시 공공의 이익 간의 균형 있는 조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정으로 결론이 났으니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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