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기업공개(IPO) 이후 따상상을 기록한 뒤 현재는 6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사진=뉴스1
카카오게임즈가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2일 오후 3시23분 기준 전 거래일대비 6.05%(3600원) 내려 5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0일 기업공개(IPO) 사상 최대 청약증거금인 58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2거래일 동안 따상상(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뛴 후 2일 연속 상한가)했다. 이 기간동안 개인 투자자는 188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27억원, 1186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고점에서 매도한 물량을 개인 투자자들이 매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14일부터 7거래일 연속 주가 하락으로 급변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대만에서 현지 퍼블리셔(서비스업체)인 감마니아와 함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달빛조각사’를 출시할 예정이다. 감마니아는 ‘리니지M’,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등 국내 게임을 대만에서 잇달아 성공 시킨 경험이 있다. 상장 이후 첫 번째 해외 진출 포문을 열 수 있는 기회로 풀이된다. 주요 국내 게임사들과 꾸준히 비교돼 온 해외 매출 비중을 끌어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과 포털 'DAUM' 서비스를 활용하여 모바일게임과 PC게임의 퍼블리싱 및 채널링사업을 영위한다. 최근 전문 개발 자회사를 설립 및 인수하여 캐주얼에서 하드코어 장르까지 아우르는 개발사로 사업영역을 확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