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김진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청량리 청과물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서울시와 행정안전부를 통한 법적인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등과 함께 청량리 화재 현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위로하며 "서울시나 행정안전부에 부탁해서 제도가 허락하는 한 가장 많은 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21일) 오전 4시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청과물시장 내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점포 20여개가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화재로 그을린 상가들을 보며 "그을음, 냄새, 연기 때문에 손님이 기피할 가능성이 있으니 미안하지만 공직자들이 기왕 추석을 위해 과일을 산다면 이쪽(청량리 시장) 가게를 많이 이용해달라고 권장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현장에서 영업하기 어려운 상태라면 임시 판매장이 필요하지만 현재 가게에서 영업을 할 수 있다고 한다"고도 했다.
현장에서 상인들이 "제대로 해결 좀 해주세요"라고 말하자 이 대표는 "얼마나 억장이 무너지겠나. 최대한 빨리 (복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조속한 화재 현장 복구를 약속했다.
서영교 위원장도 "행안부 장관 말로는 경영긴급자금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재해재난이라 빨리 복구할 수 있게 재해재난지원금으로 (화재 현장을) 복구할 수 있는지 한번 보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재해대책특별위원장인 오영환 의원도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 가장 힘든 시장 상인들에게 대목을 앞두고 화재가 발생해 마음이 아프지만 더욱 더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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