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0명 발생했다. 사진은 지난 22일 충남 천안 내 한 중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모습이다. /사진=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0명 발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0명이다.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자는 2만3216명이다.

지난 20~22일 확진자 수가 82명→70명→61명을 기록하며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나흘 만에 다시 100명대로 증가했다. 이 중 수도권에서만 75명이 나와 전체의 75.8%를 차지했다.


지역발생 확진자 145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40명 ▲경기 28명 ▲인천 5명 ▲부산 6명 ▲경북 6명 ▲충남 4명 ▲대구 3명 ▲광주·울산·충북 각 2명 ▲강원 1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110명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5명, 외국인 6명이다. 6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5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유입 국가는 ▲우즈베키스탄 3명 ▲필리핀 1명 ▲카타르 1명 ▲카자흐스탄 1명 ▲방글라데시 1명 ▲인도네시아 1명 ▲터키 1명 ▲영국 1명 ▲미국 1명 등이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209명이 늘어 총 2만650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88.95%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감소한 139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388명을 유지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6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