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구단은 2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유튜브에 지난 20일 사우샘프턴 FC와의 경기 종료 후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한 경기에서 무려 4골을 터뜨리는 ‘포트트릭’을 기록하며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그의 한 경기 최다골 기록 경신이었다.
케인 역시 손흥민의 4골을 모두 도우며 ‘특급 조력자’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경기는 손흥민의 4골과 케인의 쐐기골에 힘입어 토트넘의 5-2 승리로 끝났다.
영상에서 케인은 손흥민에게 경기에 사용된 공을 건네줬다. 그의 활약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었다. 손흥민은 케인에게 웃으며 고맙다는 뜻을 전했고 케인은 “저녁 한 번 사라”는 위트 있는 말로 답했다.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도 두 선수는 서로의 공을 격려했다. 손흥민은 “동료들과 케인이 없었다면 많은 골을 넣지 못했을 것”이라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4번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골까지 넣은 케인이 ‘맨 오브 더 매치’를 받을 자격이 있다”며 케인에게 공을 돌렸다.
토트넘은 오는 27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리그 3차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