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레알 구단은 최근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음성 판정을 받은 이들 중에는 미드필더 마틴 외데가르드도 껴있었다. 외데가르드는 지난 20일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20-2021 스페인 라리가 1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진행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가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데다가 경기가 끝나고 소시에다드 선수들과 악수를 나눈 모습이 포착돼 자칫 집단감염 위험성이 대두됐다. 집단감염으로 번질 경우 라리가 전체가 중단될 수도 있는 위험이 따랐다.
다행히 외데가르드는 22일 진행된 두번째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의 레알 동료들 중에서도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외데가르드는 오는 26일 예정된 레알 베티스 원정에 동행할 수 있다.
노르웨이 국적의 외데가르드는 16세 때인 지난 2015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재능을 인정받았지만 1군에서 뛰기 부족하다는 판단 아래 2017년부터 임대를 전전했다. 외데가르드는 지난 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여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의 눈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