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유엔개발계획(UNDP)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for Tomorrow’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유엔개발계획(UNDP)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for Tomorrow’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UNDP는 세계 개발과 원조를 위해 전 세계 170개국에서 활동하는 UN의 최대 개발 협력 기구다.
'for Tomorrow 프로젝트'는 교통, 주거, 환경 등 전 세계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전 세계 각계 구성원들이 집단지성을 발휘해 해결 방법을 찾는 크라우드 소싱(대중들의 참여로 해결책을 얻는 방법)방식의 캠페인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현대차 브랜드 방향성과 UN이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와 맞닿아 있다는 데서 시작됐다.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는 빈곤 퇴치, 기아 종식, 기후변화 대응 등 2030년까지 국제사회가 함께 달성하기로 합의한 17가지 공동 목표다.


현대차와 UNDP 업무 협약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아킴 스타이너 UNDP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현대자동차가 UNDP와 함께 선보이는 ‘for Tomorrow’는 현대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프로젝트에서 전 세계 구성원 사이 협업과 혁신을 통해 ‘인류를 위한 진보’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킴 스타이너 UNDP 사무총장은 “현대차와 함께 마련한 플랫폼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건설하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친환경 생필품 회사 ‘어니스트 컴퍼니’를 설립한 배우 제시카 알바도 함께했다. 제시카 알바는 "현대차와 UN이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함께 하는 것을 볼 수 있어 감격스럽다"며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는 것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와 UNDP 업무 협약식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아킴 스타이너 UNDP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앞으로도 전 세계 시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 초부터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진행하며 친환경성과 지속 가능성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파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for Tomorrow’ 프로젝트를 통해 현실화될 솔루션은 내년 4월22일 지구의 날에 뉴욕 UN 본부에서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