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25명 증가한 2만3341명을 기록했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시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9명 늘었다. 강서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하루만에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사우나와 관련해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는 등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9명 늘어난 5095명이다. 현재 872명이 격리 중이며 4173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50명이 됐다.

서울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규모는 지난 19일 28명, 20일 23명, 21일 21명 등 3일 연속 20명대를 기록했으나 22일 40명, 23일 39명 등 최근 다소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에 추가된 확진자 39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강서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이 9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시내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10명이다.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사우나에서도 전날 4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총 19명이 됐다.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는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명이다.

가상화폐 관련 설명회가 많았던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와 관련해서는 전날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0명으로 늘었다. 도봉구 소재 아파트에서도 2명이 확진돼 총 환자는 4명이 됐다.


이외에도 관악구 지인모임 1명(누적 12명), 종로구청 관련 1명(누적 15명), 강남구 통신판매업 1명(누적 13명), 강남구 K보건산업 1명(누적 36명) 등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경로를 확인 중인 신규 확진자는 8명, 이전 집단감염 또는 산발사례인 '기타'는 6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는 1명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 신규 확진자는 강서구가 8명으로 가장 많았다. 어린이집 집단감염 영향이다. 관악구에서는 4명이 도봉구와 영등포구에서는 3명이 신규 확진됐다. 용산구·성동구·성북구·동작구·강남구에서도 각각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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