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이영성 기자,이형진 기자 = 정부가 오는 25일 추석연휴 주간과 그다음 주 총 2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현재 시행 중인 거리두기 2단계 수준에서 감염 위험 시설과 분야에 대한 방역을 추가로 강화할 전망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4일 중대본 백브리핑에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처럼 특정분야 대한 것에 대한 내용들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고려하고 있다"며 "강화될 부분은 강화하고 너무 엄격한 부분은 완화하는 조정 부분을 반영해 내일 추석특별방역 기간 거리두기를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100명 내외를 등락하는 양상이다. 9월 20일 0시 기준 100명 미만대를 기록한 뒤 3일간 두 자릿수를 유지했으나 23일 0시 기준 110명이 발생했고 이날도 125명이 나와 다시 세 자릿수로 돌아섰다.
이와 관련 윤태호 반장은 "추석을 앞두고 확진자가 늘어났다기 보다는 주말에 검사 수가 줄어들고 평일에 다시 늘어나는 경향에 따른 것으로 본다"며 "8월 말 이후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는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수도권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나타나고 있어 이러한 부분을 함께 고려해 거리두기 조정을 할 것"이라면서 "최종 결정된 내용은 내일 발표를 통해 밝히겠다"고 했다.
한편, 중대본은 추석특별방역기간 내 사회적 이동을 가급적 삼갈 것을 권장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고 예방하기 위해 친지 방문과 여행 등 이동은 자제하고 집에서 휴식하는 추석 명절을 안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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