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추석특별방역기간 중 방역 세부 지침을 25일 발표한다고 전했다. 사진은 지난 10일 코로나19 브리핑. /사진=뉴스1
정부가 오는 25일에 추석특별방역기간 세부 지침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백브리핑에서 "내일(25일) 추석특별방역기간 중 사회적 거리두기를 어떻게 할지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추석방역특별기간 동안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처럼 특정 분야를 강화할지 내일 자세하게 설명하겠다"며 "추석의 특성을 고려해 조금 더 강화할 부분은 강화하고 너무 엄격하게 조치가 이뤄진 부분은 조정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2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25명을 기록한 가운데 정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반적으로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주중에 의료기관이 선별진료소를 가동하고 역학조사 등을 통해 집단감염 사례를 확인하면서 확진자 수가 통계적으로 많아졌다"며 "지난 주말에 코로나19 검사량이 감소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도 줄어들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 단위로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지난달 말 최고 정점을 찍었던 확진자 수가 이후 감소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앞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개천절·한글날이 포함된 추석 연휴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이동 자제, 휴게소 내 식사 금지, 철도 좌석 판매 비율 50% 제한 등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