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인터밀란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 이적을 놓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사진=로이터
토트넘 홋스퍼가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인터밀란) 영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단 단장까지 직접 이탈리아로 가 영입 작업에 매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스티브 히츤 토트넘 단장은 최근 이탈리아에 머무르며 인터밀란 관계자와 동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정황상 슈크리니아 영입을 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수비 강화를 노리는 토트넘은 슈크리니아를 최우선 타깃으로 지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 역시 슈크리니아의 오랜 팬이다. 그는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시절부터 슈크리니아 영입을 희망해왔으나 결국 꿈을 이루지 못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트넘이 슈크리니아 영입에 큰 관심을 보고 있으며 그의 이적료로 5000만유로(한화 약 680억원)를 준비해놨다고 전했다. 다만 아직까지 진전된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슈크리니아가 잔류를 원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또다른 한편에서는 토트넘과 이미 개인 합의를 마쳤다고 하는 등 매체별로 전망이 분분하다. 이같은 상황에서 히츤 단장의 이탈리아 방문은 토트넘 팬들을 흥분시키기 충분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트넘 팬들이 히츤 단장의 사진을 본 뒤 '슈크리니아를 데려오면 전설이 될거야', '지금 천국에 있는 기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며 "히츤 단장의 이탈리아 방문이 토트넘 팬들의 기대감을 다시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