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 반슬리와의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실바는 중앙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피카요 토모리와 짝을 이뤘다. 그는 전반 초반 상대의 강한 압박에 실책성 플레이를 하기도 했지만 이후 첼시가 경기 분위기를 주도하면서 금방 안정세를 찾았다.
램파드 감독은 실바의 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실바는 60분 동안 완벽했다"며 "그는 앞으로 몸상태를 더 끌어올려 양질의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실바는 라커룸과 경기장에서 리더의 자질을 보여줬다"며 "그는 영어를 하지 못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건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의 존재와 선수들을 지휘하는 모습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거듭 칭찬했다.
램파드 감독은 "실바 덕분에 오늘 매우매우 기쁘다. 그정도 수준의 선수에게서 기대했던 모습 그대로였다"고 극찬을 이어갔다.
올해 36세의 실바는 AC밀란, 파리 생제르맹 등 명문 구단을 거친 베테랑이다. 실바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됐고 이적료 없이 첼시로 넘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