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선수들이 25일(한국시간) 영국 링컨의 신실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3라운드 링컨 시티와의 경기에서 전반 종료 직전 미나미노 타쿠미의 골이 나온 뒤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리버풀이 3부리그 구단을 상대로 리그컵 첫경기를 깔끔하게 승리했다.
리버풀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링컨의 신실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 링컨 시티와의 경기에서 7-2 대승을 거뒀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대부분의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후보 선수들을 대거 선발 투입했다. 선발로 나선 주전급 선수는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와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 정도였다.


리버풀은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득점을 올렸다. 전반 9분 제르당 샤키리가 프리킥 득점을 올린 데 이어 8분 뒤에는 미나미노 타쿠미가 골을 넣었다. 이어 전반 31분과 35분 커티스 존스가, 전반 종료 직전에는 미나미노가 다시 골을 넣으며 리버풀은 일찌감치 5-0으로 격차를 벌렸다.

링컨 시티는 후반전 2골을 만회하며 희망을 불태웠지만 리버풀 역시 마르코 그루이치와 디보크 오리기가 맞득점하며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리버풀은 오는 4라운드 경기에서 아스널을 상대한다. 아스널은 전날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