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에서 소개된 대만영화 ‘대아’가 ‘나는 살을 빼기로 했다’라는 제목으로 지난 23일 개봉했다. 105Kg의 주인공은 영화에서 ‘공룡 쌤’이라 불리는 유치원 영양사 ‘장잉주안’으로 등장한다.
집에서는 엄마의 구박을 받고 마트나 버스에서도 뚱뚱한 몸매 때문에 따가운 눈총을 받는 장잉주안의 버거운 하루가 그려진다.
영양사로 계속 일하려면 무조건 살을 빼라는 원장 선생님이자 엄마의 압박에 못 이겨 주인공은 극단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한다.
하지만 숨겨진 비밀을 가진 택배기사 ‘우’와 다른 취향을 가진 모범생 ‘샤오위’를 만나면서 다이어트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