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김상수. /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키움 히어로즈 베테랑 불펜 김상수가 위기 상황에서 구원 등판해 완벽 진화에 성공, 자신의 5년 연속 50경기 등판 기록을 자축했다.
김상수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더블헤더 1차전, 2-0으로 앞선 6회말 1사 1·2루 위기에서 선발 한현희에 이어 등판했다.

김상수는 첫 타자 오재일을 맞아 초구에 유격수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가볍게 이닝을 정리했다. 키움은 2-0 리드를 지켜냈고, 한현희의 시즌 8승(8패) 요건도 유지됐다.


5년 연속 50경기 등판이라는 뜻깊은 기록을 세운 김상수다. 이는 역대 16번째 기록.

김상수는 2016년 67경기에 등판해 키움의 불펜 필승조로 자리를 잡은 뒤 2017년 60경기, 2018년 58경기, 2019년 67경기 등 꾸준히 불펜에서 제 몫을 해왔다. 올 시즌 역시 50경기를 채웠다.

특히 지난해에는 40홀드로 KBO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홀드 신기록을 수립하며 홀드왕에도 올랐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주장을 경기 외적으로도 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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