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9.2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의대생 국가고시(국시) 재응시'와 관련해 "근본적으로 정부라는 창구를 통해서 국민에게 요청해서 국민 여론이 수용해야 하는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김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것은 법과 제도 등에서 예외가 허용되는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의대생들에게 국가고시 재응시 기회를 주고자 의료계 대표들이 대국민 사과 및 양해를 구한다는 방안을 놓고 정부와 물밑 접촉 중이란 보도에 대해선 "현재로 저는 (관련해 정부와 물밑 접촉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대생들은 한편으론 학생이지만 또 한편으론 이미 성인, 그리고 이제 예비의사이면서 예비지도층이기 때문에 자신들 의사를 명료하게 표현하고 또 그걸 풀어가고 하는 과정이 잘 보완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해 의대생들의 직접적인 사과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말했다.

김 의원은 "국민 여론이 조금 더 부정적 측면이 많은 것은 '사과 한마디 없이 이렇게 하는 건 이건 아니지 않느냐'라는 생각이 있는 것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관련한 민주당 차원의 입장을 묻자 "이 문제를 당의 입장이라고 해서 딱 정할 건 아니고 그런 방식으로 논의한 바는 없다,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큰 틀에서 정부나 국민 여론, 가장 근본적으로 국민들의 판단을 존중하는 입장에서 다른 생각을 해야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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