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군과 C양은 119구조대에 의해 사고발생 10여분 만에 구조됐고, A씨도 곧이어 해경 구조정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졌다. 구조당시 A씨 등 3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해안가에서 뛰어놀던 중 높은 파도에 휩쓸렸고, 주변에 있던 관광객이 이를 보고 경찰 등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고성을 비롯 동해중부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되면서 너울로 인한 물결이 1.5~3m로 높게 일었다.
목격자들은 “해안가에서 뛰어 놀던 아이 2명이 높은 파도에 휩쓸려 위험에 처하자 A씨가 구하러 갔으나 같이 파도에 휩쓸렸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해경 등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