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미래통합당 대변인 © 뉴스1 송영성 기자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고속도로 구간 중 가장 사고가 빈번한 곳은 경부선 오산IC~신갈JC 양방향 구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구간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국무조정실의 '제6차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사고가 많은 곳으로 지정됐으며, 103건이 발생해 총 272명이 부상당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오산~신갈 구간 이외에도 서울외곽선 김포IC~장수IC 구간(86건), 경부선 양재IC~판교JC 구간(83건), 경부선 천안 JC 인근(34건), 경부선 청주JC~회덕JC 구간(30건), 서울외곽선 판교JC 인근(22건), 영동선 둔내터널 부근(15건) 등에서 사고가 자주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구간의 공통점은 상습정체구역으로 대다수의 경우 안전거리 미확보를 비롯한 안전운전 불이행이 사고 원인으로 분석됐다.


김 의원은 "이번 명절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고속도로 통행량이 많이 줄어들겠지만, 평소보다 고속으로 주행하다 정체구간을 만나면 오히려 더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상습정체구역에 대한 선형변경, 도로확장, 안내 강화 등의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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